• 총지종 고 원봉 대정사 고결식 봉행
  • 장의위원장인 통리원장 인선정사 " 법은 간직해 더욱 밝은 삶을 살도록 최선"
  •  총기 47년 6월 27일 원봉 대정사 고결식이 경주 하늘마루에서 통리원장 인선정사를 비롯한 총지종도가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고결식은 일동합장례, 대비로자나불전 호념, 훈향정공,  고결사(상주), 참회, 오대서원, 무상게독송, 천수경 독송, 신묘장구대다라니 독송, 람자관, 유가삼밀, 광명진언, 행장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장의위원장인 통리원장 인선정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원봉 대정사님이시여! 종단과 저희들의 크나큰 인연을 생각하시어, 오늘은 비록 저희들 곁을 떠나 극락정토에 가시더라도 계속하여 종단발전과 깨달음의 저 언덕으로 저희들을 하루속히 인도해 주시옵고, 그리고 저희들을 무명과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 지혜와 성취의 길로 들게 하소서. 저희들 또한 원봉 대정사님의 한량없는 법은(法恩)을 오래오래 가슴에 새겨서 더욱 밝은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추모했다.
    이어 승단대표, 교도대표 조사, 만가(합창단), 조가(합창단), 반야심경 독송, , 조전, 조화 소개, 공지사항, 회향서원, 일동합장례, 폐식사순으로 진행됐다.
     원봉대정사는 1981.  7.13  승천사 주교, 항마급 (대법사) 품수, 1982.  5.28  국광사 겸무, 1985.  5.30  제5대 원의회 의원, 1985.  6.26  제4대 중앙종의회 의원,  사회부장, 중앙종의회 의장,  종립학교법인 대동학원 이사, 2000.  2. 1  대구ㆍ경북교구 교구장을 역임했다. 현재 기로스승 종정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 글쓴날 : [18-06-29 15:57]
    • 우리불교 기자[woob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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