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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특집1>하와이 무량사 주지 도현스님이 보는 현재 미국불교 상황은?

이민 유입없어 교포포교는 줄어들고 현지 로컬신도가 50%를 넘어선지 오래
 
하와이무량사주지 도형스님
현재 미국의 한국불교는 한인포교의 불교와 현지인 로컬포교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과거에 한국불교는 미국에서 대부분 교포포교에 주력했다. 
 그렇다보니 노령화되고, 한국말이 안되는 2~3세들은 절에 나오는 빈도가 떨어지면서 신도가 많이 줄었다.
 현재 미국의 한국사찰에는 신도들이 계속 줄고 있다. 한인이민이 줄면서 신도도 증가하지 많고, 10여년 전부터는 조기유학도 줄었다.
 그렇다보니 새로 유입되는 이민에 따른 신도증가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현재 종교와 취업이민이 1년에 50여명에 불과하다.
 그렇다보니 한국사찰은 이제 현지 로컬신도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인 로컬포교가 50%이상 더 늘어나는 상항이다. 
 무량사도 현지 로컬신도가 50%를 넘어선지 오래다. 교포만을 상대로한 절운영은 어려워진것이 현실이다.
 현지인들과 2~3세 교포들에게 한국불교를 알리기 위해서는 한국스님들로는 한계가 크다.
 언어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생활양식이나 방식도 한국과 차이가 많이나서 한국스님들이 현지 신도들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조계종 승적을 보유한 현지인을 스님으로 만들어서 한국불교를 포교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종단에서 현지인을 교육하고, 승려로 만든 뒤 종단에서 관리하며, 한국불교를 포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 있는 스님들에 대한 승적 관리와 종합적인 수행체계 정립 및 재교육만 종단에서 하면된다.
 하와이 무량사에 종단의 인가를 맞아 전액 무료로 공부한 뒤 출가시킨뒤 현지에서 포교토록하는 싯다르카대학을 설립하려는 것도 이때문이다.  
 현지인 출가자로 만들 경우 한국불교 세계화및 미주포교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고, 한국불교 네트워크의 구축이 가능하고, 스님관리와 교육및 재산권 보호에도 효율적이다.
 한국의 스님이 미국에 진출하여 개인적으로 포교에 나설 경우 준비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스님들은 언어 문제, 종교비자 및 영주권 문제, 생활비 및 사찰운영 등의 실제적인 운영과 포교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이 크다. 즉 곧바로 포교에 나설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 
 지금 상황서 변화하지 않으면 한국불교의 미국사회에서 쇠퇴는 불보듯 뻔하다. 
 즉 전 근대적 방식으로는 외국에서 한국불교가 뿌리내리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제는 한국불교도 큰 시장에 눈을 돌려 진력해야 국내에서도 외국의 불교를 역수입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 결국 한국불교의 포지션을 크게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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