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조계종, 제7대 포교원장 지홍스님 퇴임식

'사부대중의 원력과 노고로 적지않은 성과를 내고 임기 마무리해 기뻐'
  11일 오늘 2시 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제 7대 포교원 원장을 지낸 지홍스님의 퇴임식이 있었다.
퇴임식에서는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식순의 시작으로 내빈소개, 제7대 포교원장 지홍스님의 발자취가 담긴 영상 시청이 있었다. 이후 종회의장 정문스님의 송사와 함께 교육원장 진우스님 중앙신도회장 주윤식회장, 포교사단장 방창덕단장의 송사가 있었다. 이날 특별히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정념스님의 송사도 있었다.
  종회의장 정문스님은 “5년간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퇴임하시게 됐다” 며 “종단 최초 불교성전 발간과 수행법과 생활의례등 종단에 귀중한 선물을 안겨주었다” 며 “어느 곳에 계시든 후학의 사표로서 종단의 어른으로 가르침을 주실거라 믿으며 염을 담아 깊은 아쉬움에 송사들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원장 진우스님은 송사에서 “정들자 이별이라고 제가 교육원에서 한 식구처럼 지낸 지도 어언 십 수개월이 되었다” 며 “종단본<불교성전>을 완성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온라인 포교 활동과 영상컨텐츠 개발, 지역별 청년불교 활성화등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포교의 업적을 남기셨다”라고 말했다.
  스님은 “이제 종단의 무거운 중책을 잠시 내려놓고 미약해진 심신을 회복하여 가까운 시일내 종단이 스님의 경험과 경륜을 그리워할 때 다시 풍부한 지도력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신도회 주윤식  회장은 “인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 대한불교조계종 제7대 포교원장 지홍 큰 스님의 원만회향에 감사 드린다”며 “‘신행혁신의 불교의 미래입니다’라는 기치 아래 40여 년간 도심 포교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큰 스님은 많은 재가불자들에게 붓다의 삶을 전하고 붓다로 살 수 있는 신행혁신 운동에 앞장서 왔다” 며 “이런한 큰 가르침을 깊이 새겨 재가불자의 본분을 다하는 중앙신도회로 더욱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홍스님에게 아름다운 회향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송사가 끝나고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치사가 진행됐다. 원행스님은 치사에서 “포교는 종단과 한국불교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며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종단본 <불교성전>편찬과 우리말 의례 보급, 불교5대 수행법 안내, 지역전법을 위한 전국포교지도를 완성했으며, 또한 ‘마음의거울108’앱 과 다양한 포교콘텐츠의 개발등 다양한 포교활동과 디지털 불교대학 활성화를 통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임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지홍스님의 혜안과 지도력 덕분”이라며 “정성을 다해 사부대중을 이끌어 준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치사했다.
총무원장 스님의 치사가 끝나고 지홍스님의 5년간의 노고에 대한 간단한 시상이 있었다. 
  
시상이후 퇴임사에서 지홍스님은 “처음 포교원장의 소임을 시작하면서 붓다로 살기위한 ‘신행혁신운동’을 내세웠다”며 “종단의 미래 불교의 발전을 위한 토대가 취약하여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기술문명의 속도에 발맞춰 변화하는 대중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포교원장 소임기간 동안 개인적인 문제들로 집중하지 못한 적도 있지만, 함께 기획하고 추진해온 사부대중의 간곡한 원력과 노고 덕분에 적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차기 포교원은 7대 포교원의 문제의식을 확장하고 적극적이고 활발한 전법 활동을 펼쳐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마지막 자리까지 함께 해준 사부대중 모두가 미래 불교의 주인공”이라며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보듬으며 조계종 종단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퇴임사를 마쳤다.
지홍스님의 퇴임사를 끝으로 ‘별빛사리(중창)의 송가가 이어졌으며, 감사선물 및 꽃다발 증정과 사홍서원, 기념촬영을 끝으로 제7대 포교원장 지홍스님의 퇴임식을 마쳤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PC버전

copyright ⓒ 2007 우리불교신문, 우리불교 WTV All reghts reserved.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1길 16 대형빌딩 2층/ 팩스 02) 6442-1240 /

전화 02)735-2240 /  메일: woobu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