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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시대 , 템플스테이 운영방안: 템플스테이에 대한 언론 보도의 변화를 중심으로 - 하원스님(대한불교조계종 교육아사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템플스테이 운영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첫째, 비대면 시대에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이다 .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사찰에서도 위생관리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 참가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전후 시 설에 대한 소독 및 방역은 물론이고 , 템플스테이 시설 , 특히 방사와 침구류 등의 숙박시설을 위생 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침 및 기준이 필요하며 , 템플스테이 예약시 이러한 청결 강화 기준을 적 용한 숙소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둘째 , 코로나 19 로 인해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물론이고 , 개인의 행복과 자신과 친밀 한 소규모 집단의 모임 중심으로 문화가 발전하고 있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은 내국인 참가자 유치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새로운 운영방안이 필요하다 . 예를 들어 가족 단위 , 소규모 모 임의 증가로 인해 기존의 4 인 1 실의 템플스테이 숙소 운영에서 탈피하여 1인 1실을 기본으로 하는 소규모 템플스테이 운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또한 템플스테이 참가자 모집에 있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참가자 수의 제한은 불가피하다 . 이와 같은 참가자 제한에 따른 참가자 수의 감소 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1 박 2 일의 일반적인 템플스테이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2 박 3 일 등 체류일수 를 장기화하는 것이 고려되어야 한다 . 
 셋째 , 휴식형 템플스테이다. 휴식형 템플스테이가 키워드로 부상한 것은 코로나 19 이후 참가자간의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찰에서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휴식형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 
 넷째 , 자연경관이다. 코로나 19 이후 도심 백화점 , 쇼핑몰 등에 집중됐던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도심 내 공원이나 산을 비롯한 인근 국립공원, 근처의 캠핑장 등으로 더 많이 모이기 시작했다 . 코로나 19 이후 관광객들이 국내 여행시 가장 많이 참여한 관광활동은 ‘자연 및 풍경감상’이다. 따라서 코로나 19에 대한 감염우려가 높은 도심의 밀집지역을 벗어나 심리적 치유와 쾌적한 자연에 대한 선호 현상의 증가로 인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사찰로의 유입이 훨씬 증가할 것이다 . 아울러 삶의 질과 여가를 중시하는 트렌드와 코로나 19 로 인해 도심을 벗어나 청정한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증가하면서 캠핑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수국사 상월묵언템플스테이의 사례처럼 사찰에서 2박3일 동안 1인 텐트에서 수행하며 템플스테이를 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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