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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멘토 마가스님,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특별상 수상

대한민국 사회공헌재단 12월 11일
 
12월 11일에 ’제1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매년 대한민국 사회공헌재단(대회장 노웅래 의원)은 사회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사회공헌자를 발굴하여 귀한 가치와 존경에 대한 표시로 상장을 수여한다. 2020년 심사위원회는 명예의 전당으로 부르는 특별상에 마가 스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배경으로 국민 마음 치유부터 세상 전체를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봉사와 도움의 손길까지, 우리 사회를 위한 마가 스님의 선한 활동과 높은 가치가 빛을 발했다고 설명했다.
 매일 아침 10시면 BBS 불교방송을 통해 “그래도 괜찮아” 청취자 마음을 토닥이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바로 마가 스님이다.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까.” 함께 울어주면서 위로하는 모습에서 큰 힘을 얻는다며 입을 모은다. 그래서 힘든 사람들이 치유와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불교계의 ‘국민 멘토’로 불린다.
 마가 스님은 지친 청년을 위해 <마음충전소>를 2018년에 설립했다. 노량진 고시촌에 아담한 공간을 마련해서 취업 준비에 지친 청년들을 따듯하게 보듬는 역할을 담당했다. 공무원 시험 준비했던 자녀가 그만 자살했다며 목놓아 울던 어느 부모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비좁은 쪽방에서 심한 스트레스와 압박에 시달리는 암담한 현실을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공무원 취업을 위해 수십만 젊은 청년을 내버려 두면 사회 전체가 불행해진다며 설립 계기를 밝혔다.
 전국 교도소를 방문하여 <짜장면 법회>를 열었다. 재소자들의 마음을 여는 강연 말씀을 전하며 도서를 증정했다. “맛있는 자장면과 마음을 여는 부처님 말씀을 함께 전하자는 취지였다.”라고 설명했다. 전국 교도소를 돌며 ‘법(法)과 밥을 베푸는 봉사’을 지속했다. 현재 코로나19로 계속하지 못한 아쉬움에 토로했다.
 최근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국민의 마음을 토닥이는 온라인 사찰인 <미고사>를 조성했다. 온라인 사찰 공간에서 "코로나 물러나 14일" 마음 백신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14일 명상 프로그램으로, 갇힌 공간에서도 2주일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조절하는 명상법을 선보였다. 온라인 공간에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도록 쉬운 명상 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했다.
 “행복이 뭔지 모르겠고, 스트레스도 되게 많아요. 근데 어디 가서 얘기할 수 없어요. ”채널A 방송에서 개그맨 박명수가 던진 고민이다. 50대 가장으로 책임감에 짓눌린 모습에서 마가 스님은 ’삶의 무거움‘이라는 단어를 끄집어냈다. 작은 찻잔을 들어 올리면서 “무거워…. 의무감도 있는 거고. 핵심은 여기에 있다.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힘들다. 계속 쥐고 있으면 무거운데 끝까지 쥐고 있으려고 한다. 잠시 내려놓으면 편안한데 우리가 삶에 집착하고 있다.”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렇듯 마가 스님 말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나, 강연 활동도 무료로 펼치고 있다.
 “부처님 말씀에 과거에 내가 뿌린 씨앗이 현재의 나를 만든다. 오늘 내가 뿌린 씨앗이 미래의 열매로 맺힌다. 마찬가지로 오늘 내 행동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 지금, 이 순간! 내가 세상에 쌓는 선업공덕(善業功德)이 바로 명상이고 수행이다.”라며 “사람 마음을 치유하겠다며 나선 발걸음이지만 힘든 세상도 치유하는 등불 같은 역할을 소망한다.”라며 마가 스님은 얼굴 가득 미소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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