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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법구경> Just as one look upon a bubble

 Just as one look upon a bubble,

just as one would look upon a mirage

--- if a person thus looks upon the world,

the King of Death sees him not.

當觀水上泡 亦觀幻野馬

如是不觀世 亦不見死生

해석 물거품 같다고 세상을 관찰하고

역시 아지랑이 같다고 세상을 관찰하라.

이처럼 세상을 관찰하지 않으면

역시 생사를 볼 수가 없다.


해의 ‘野馬’는 아지랑이, 무지개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상누각적(沙上樓閣的)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 구절을 한역(漢譯)한 것을 보면 다음과 같다.

‘萬物爲泡 意如野馬 居世若幻 奈何樂此’이다. 해석하면 ‘만물은 거품과 같고 뜻하는 바는 아지랑이와 같으며, 세상에 환화와 같이 거처하는데 어찌 이를 즐기려고 하는가?’ 그러면 이 둘을 가지고 설명하여 보자

첫째 구절은 무상(無常)을 관찰함이며 둘째 구절은 무상(無相)을 관찰함이다. 셋째 구절에서는 무상(無常)과 무상(無相)을 부정함이며 이로써 항상(恒常)한 상인 여래가 존재함이다. 그러나 한역본은 세상을 환화(幻化)가 같이 보는 데에서 무아(無我)를 말하면서 열반(영원한 안식의 세계)으로 취향(趣向)하라고 하고 있음이다.

 於不淨中有淨想 無常有常無我我

見諸衆生負重擔 是故十力生於悲

더러운 모양 속에 청정(淸淨)한 상이 있어

무상(無常)과 유상, 무아(無我)와 유아,

모든 중생들의 무거운 짐을 보고는

그런 까닭에 십력(十力)은 대비심에서 일어난다.

대비심에서 일으킨 부처의 말씀은 바로 유무(有無)의 관건(關鍵)을 무너뜨린 속에서 생겨난 진실이다.

此地六種大震動 空中伎樂而鼓作

億天虛空中合掌 讚言善哉調御說

대지가 육종(六種)으로 진동(震動)하면서

공중에서는 기락(伎樂)과 북치는 소리 들린다.

억천(億千)의 무리가 허공에서 합장하자

칭찬하여 말하기를 ‘옳지!’조어의 말씀!

오늘 우리는 이런 하늘 북소리를 인류에게 들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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