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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대장경역경원, ‘달라이라마 특별법문, 청취 성지순례’ 성료



티벳대장경역경원(원장 진옥스님)은 인도와 부탄 등을 돌아보는 성지순례를 하고, 인도 다람살라 남걀사원 대법당에서 아시아인을 위한 달라이라마 특별법문을 들었다.

    

822일부터 93일까지 13일간 진행된 부탄 성지순례팀은 팀푸, 푸나카, 파로 국립박물관, 린풍종 사원, 탁창 사원, 키추 사원 등을 순례한 뒤 다람살라 남걀사원 대법당에서 4일간의 달라이라마 특별법문을 들었다. 티벳대장경역경원은 특히 티벳대장경역경원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이경수) 학생 10명을 초청해 성지순례에 함께했다.

    

달라이라마 친견법회는 1년에 5-6차례 열리며, 아시아인을 위한 법회는 1년에 한 번 열린다. 법회는 보통 4-5일간 이어지는데 이번 아시아인을 위한 법회에는 한국을 비롯 싱가폴과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사부대중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포르투갈, 스페인, 러시아 등 유럽, 미주에서 온 수행자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이밖에도 다람살라 현지인을 포함해 총 3천여 명이 남걀사원에 모여 법문을 듣는 진풍경을 만들었다.

    

이번 아시아인을 위한 특별법문에서는 중론의 주석 붓다빨리따를 주제로 법문했다. 법상에 오른 달라이라마는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 궁극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그 뿌리가 자비심이 되어야 한다우리는 모두 같은 인간으로써 이 지구상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자비심을 확대시키고 자비심을 가진 지구촌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여든이 넘은 달라이라마의 목소리에는 힘과 부드러움이 함께했다.

    

달라이라마의 법문은 아침 9시부터 두 시간 가량 이어졌다. 법문을 듣는 사람들은 새벽 5시부터 남걀사원으로 가는 길에 긴 줄을 늘어섰으며, 비가 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1층 마당까지 자리를 빼곡하게 지켰다.

    

법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남걀사원 마당에 앉아 준비된 밥과 죽, 과일 등을 나누며 공양했다. 설법 중간에도 티베트 스님들이 빵과 짜이를 나눠주며 먼 곳까지 찾아온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법회 1부가 끝난 쉬는 시간에도 달라이라마는 자리를 비우지 않고 대중들의 질의에 대해 자세하게 답해주셨다. 설법은 FM라디오 수신기를 통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7개국 언어로 동시통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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