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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불교재가모임,교단자정센터 “설정스님의 학력 와전은 고의적 학력 위조”

13일 기자회견 통해 입장문 발표


바른불교재가모임과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종교와 젠더 연구소는 13일 오후 1시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정스님의 서울대 학력이 와전된 것이 아닌 고의적 학력 위조라고 밝혔다.

    

설정스님은 앞서 5일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가 학력과 관련해 제3자 정보공개에 동의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것에 대해 8본인이 서울대를 다녔다는 것은 와전된 사실이라는 것과 어떤 경위든지 참회 한다며 차기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단체들은 입장문을 통해 설정스님의 서울대 학력은 와전된 것이 아니라 고의적 학력위조임이 분명하다설정스님은 1980년경 작성된 자필이력서에서 서울대 농과대학 수료라고 기재했고, 본인 자서전에는 1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서울대 캠퍼스 생활을 기술했다고 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울대 원예학과를 들어간 이유로 특수작물 재배에 관심이 많다고 한 것들이 와전일 수 는 없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이것은 와전이 아니라 고의적 학력위조가 분명하다총무원장에 출마하겠다는 설정스님의 입장은 불교뿐만 아니라 사회의 도덕적 기준을 흔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조계종단 교역직 스님에게 신도오계조차 지키지 않는 사람이 총무원장이 되었을 경우 스님들에게 아무리 계율을 지키도록 교육을 한다 해도 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다교육원장스님과 포교원장스님, 원로회의 의장 스님께서는 분명한 입장과 도덕적 판단을 내려줄 것을 간곡히 요청 한다고 천명했다.

    

단체들은 허위 학력을 보도한 각 언론사와 자서전을 출간한 출판사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해당 언론사의 결과적으로 거짓된 보도에 대해 정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출판사는 책에 대한 공급을 중단하고 즉시 회수하며, 공개사과와 팔린 책들에 대한 반품, 독자의 정신적 손해를 위로하는 조치를 취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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