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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elf, indeed, is one’s savior,

自己心爲師 不隨他爲師

自己爲師者 獲眞智人法


해석

자기 마음이 스승이니

다른 것을 스승으로 따르지 말라.

자기를 스승으로 삼으면

진리를 획득하는 슬기로운 사람의 모범이다.


영역

Oneself, indeed, is one’s savior,

for what other savior would there be?

With oneself well controlled one obtains

a savior difficult to find.


해의

원문은 어떤 것이지 영어로 ‘self is one’s refuge’라고 하였다. 그러나 팔리어나 산스크리트어를 모르는 필자는 한문역에 의거하여 해석하고자 한다.

‘마음을 스승으로 삼아라’고 하는 것은 바로 자기의 진여심으로 하늘로부터 품수(稟受)받은 마음일 것이다. 이는 예전부터 변함이 없이 현전(現前)하는 진리에 있는 마음일 것이며, 이 마음의 현전을 발견하는 게 수행(修行)이다. 그래서 부처는 ‘法燈明 自燈明’을 말하였다. 그러나 다른 것 즉 불교에서는 밖의 것, 즉 외재적인 요소를 스승으로 삼는다면 항상 외재적인 것이 끌려 다니는 소모적인 사람 즉 어리석은 사람이 될 뿐이다. 여기서 진리를 획득하면 슬기로운 사람이 된다.

人心如猛虎 毒惡徹天飛

伴鶴隨雲外 此身孰與歸

사람의 마음은 맹호와 같고

독악은 하늘을 뚫고 날아가는구나.

학은 짝을 이루어 구름 밖으로 날아가는데,

이 몸은 누구와 더불어 돌아가리오.

이 시는 경허선사의 선시이다.

사람의 마음이 외재적인 요소에 있을 때에는 바로 맹호(猛虎)와 같아 탐진치에 빠져 모두에게 해를 끼치기 쉬우므로 필자는 독악(毒惡)이라 하였음이다. 그러나 자연 속에 있는 학은 구름 밖으로 날아가는 자유자재(自由自在)함이 있는데, 이 몸의 자유자재함은 누구와 더불어 진여심(眞如心)에 들어갈 것인가? 하는 질문을 우리 모두에게 던지고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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