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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기원대회의 성공은 내 자신의 참여부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기원대회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북한을 비롯 전세계 종교지도자 300여명을 초청하고, 국내 사부대중 20만여명이 참석하는 한국불교 역사상 유례없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광복 70년을 맞는 현재 상황에서 세계에서 유례를 보기 힘든 분단국가의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행사의 의미는 크다.
 남북이 갈등하며 대치하는 상황에서 무명을 걷어내는 빛의 축제인 연등회행사에서 세계 종교인과 불자들이 한마음으로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로 불기2559년(2015년)은 온 국민들과 불자들에게 남과북, 북과남의 반목, 세대갈등과 이념대립을 넘어 공존, 상생, 합심의 정신을 일깨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특히나 올해 광복 70년, 분단 70년으로 상징적이며 중요한 해이다. 행사를 계기로 국민 모두가 함께 극복하고, 미래 세대의 발전은 물론 한반도의 궁극의 평화를 위한 통일 담론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시기 불교계가 나서  내 문제는 물론 외부문제까지 해결을 지향하는 간화선 수행정신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점도 아주 긍정적이다.
 간화선의 핵심이 문제를 발견하고 돌아보고 해결을 모색하는 것 아닌가.
 세계불교사적으로 북방불교는 간화선이 중심이다.
 이 간화선이 이번에 처름으로 전세계에 모습을 보이는 만큼 준비도 중요하다.
 전통의 멋과 흥이 넘치는 전통문화 축제인 ‘연등회’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본 대회 속에서 세계고승이 함께 증명하는 가운데 윤회를 벗어나 적정열반을 증득하기 위하여 수많은 방편 중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법인 ‘간화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 부처님 법을 선양하여 불자와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한다.
 처음하는 행사이기에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우려도 클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마음들을 간화선의 회통으로 모두 모아야 한다.
 우리 불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광복70년, 한반도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는 세계불교 역사상 보기 드문 세계의 수승한 종교지도자가 참석하는 여법한 행사로 봉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불교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모습을 통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에 한반도의 통일이 새겨지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 사부대중이 뜻을 모아 손에 손잡고 행사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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