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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양생요결


한의학은 전통적으로 양생의학(養生醫學)을 강조하고 있다. 평상시의 몸과 마음의 관리를 강조하며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도 질병원(邪氣) 보다는 그 질병원에 대항하는 우리의 원기(元氣)와 정기(正氣)에 중점을 둔다. 즉 병이 이미 발생한 후 그 질병을 치료할 것이 아니라 질병 발생 이전에 우리 몸을 잘 다스려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강조한다(不治已病 治未病). 그러므로 평소에 몸과 마음을 잘 다스리면 질병이 잘 발생하지 않으며, 질병이 발생 했을 때도 그 병정이 심해지기 전에 미리 다스려 치료의 효율을 높힌다. 또 병을 치료 할 때는 그 질병만 바라보지 않고 그 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중심으로 살핀다. 그러므로 똑같은 병도 환자의 체질에 따라 각각 달리 표출되며 똑같은 병에 대한 치료도 각각 다르다. 결국 치료의 중점은 환자의 원기(면역력) 회복에 두어 환자 스스로 병을 물리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역점을 둔다.
양생(養生)이란 타고난 생명력을 잘 지키고 잘 기른다는 말이다. 즉, 생명활동의 원동력(元氣)를 잘 배양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머니에게서 태(胎)를 빌리고 아버지로부터 씨앗을 받아 부모님의 정혈로부터 생명을 받는다. 우리 생명의 본바탕이 되는 선천에게서 물려받은 정혈(先天之氣)은 호흡을 통한 하늘의 기운(天氣)과 음식을 통한 땅의 기운(地氣)의 영양을 받아 길러진다. 우리 인간의 몸은 이러한 천지의 조화로 이루어졌다.
그리하여 양생의 삶이란 바른 호흡과 바른 음식으로 우리 몸의 원기를 잘 배양하며 그런 생명활동의 중심에 있는 마음(神)을 편안하게 할 것이며, 또한 그 몸을 적절하게 움직여주면서 생명의 활동성을 살려내며 생명을 영위하는 것이다. 즉, 양생의 삶의 조건으로 마음?호흡?음식?활동을 들 수 있으니, 앞으로 이에 대해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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