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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양생Ⅳ - 내 체질에 맞는 음식Ⅰ

 

(한방건강)


분당 원광한의원

한의사 민상준


사상체질의학이란 조선후기 동무 이제마 선생에 의하여 창안된 의학이다. 사람을 태양인(太陽人), 소양인(少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의 네가지 체질로 설정하고, 각 체질에 대한 생리, 병리, 진단, 변증, 치료, 약물 등을 서로 연계하여, 임상과 생활에 응용하여 체질에 따라 마음 씀씀이, 질병 관리, 음식조절, 운동 방법 등을 정리한 의학이다.


태양인은 상체가 발달하고 하체가 허약하며, 폐의 기능이 왕성하고 간의 기능이 약한 체질이다. 또 발산하는 기운이 강하고, 항상 앞에서 나아가려는 성질이 강하고, 안에서 흡수해서 저장하는 기운이 약하며, 뒤로 물러서려 하지 않는 성격이 강하다. 적극성이 지나치고, 어떤 일이든 실패한다는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일을 착수하기 전에 충분히 조사 하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며, 능력에 맞지 않는 일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태양인에 이로운 음식은 생랭하며 담백한 음식이다. 곡류로는 모밀, 냉면; 해물은 새우, 조개류(굴, 전복, 소라), 게, 붕어; 채소는 순채나물, 솔잎; 과일은 포도, 머루, 다래, 감, 앵두, 모과, 송화(가루); 주류는 청주가 좋다.해로운 음식으로는 맵고 뜨거운 음식, 지방질 많은 음식, 칼로리 많고 중후한 음식, 콩 쇠고기 우유 등이다. 건강차로는 모과차, 감잎차, 오가피차가 좋다.


소양인은 비위의 기능이 왕성하고, 신장 및 비뇨기계의 기능이 약하며, 상체가 강하고 하체가 약한 체질이다. 평소 열이 많고 성격이 적극적이고 외향적이며,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용감하고, 예리하며, 동작이 민첩하고, 빠른 체질이다. 평소 일을 잘 벌이는 편이며, 임기응변에 강하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잘 소화해낸다. 피곤하면 쉽게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초조해지기 쉽다. 특히 폐쇄 공간이나 무더운 환경에서 쉽게 답답함을 느낀다. 자주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만 끈기가 없어 쉽게 포기하므로,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일을 할 때 마무리 지을 확고한 의지가 없으면 벌이지 말아야 하고, 밖으로만 눈을 돌리지 말고 항상 안을 살피고 뒤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평소에 대변이나 소변을 매일 규칙적으로 보고 충분한 수면을 확보하여 피로를 풀고 여유를 갖고 맑은 기운을 확보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소양인에게 이로운 음식은 싱싱하고 찬 음식이다. 곡류로는 보리, 팥, 녹두; 육류는 돼지고기, 계란, 오리고기; 해물은 생굴, 해삼, 멍게, 전복, 새우, 잉어, 자라, 가물치; 채소는  배추, 오이, 상치, 호박, 가지, 당근; 과일은 수박, 참외; 주류는 맥주, 감주 등이 좋다. 해로운 음식은 열을 내는 음식,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 겨자, 후추, 카레, 고추, 생강, 파, 마늘, 후추, 닭고기, 개고기, 염소고기, 꿀, 인삼 등이다. 건강차로는 구기자차, 당근즙, 녹즙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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