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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시리즈1] - 앙코르왓(숨겨진 비밀의 사원)

[앙코르 시리즈1] - 앙코르왓(숨겨진 비밀의 사원)

< 앙코르 왓(Angkor Wat) >

☞ 건축시기: 1113년 ~ 1150년

☞ 건 축 왕: 수르야바르만 2(Suryavarman Ⅱ)

☞ 종 교: 힌두교

씨엠립(Siem Reap) 시내에서 북쪽으로 5km 지점에 위치한 앙코르왓은 3만여명의 숙련된 장인들이 30년에 걸쳐 완성한 당시 인류 역사상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석조 건축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위대한 유산이다.

한동안 밀림속에 숨겨져 역사의 어둠속에 묻혀 있던 앙코르왓은 인드라(Indra) 신(번개의 신)이 만들었다는 설도 있고, 1296년 이곳을 다녀간 주달관의 기록에는 루판의 묘라고 칭하면서 하룻밤에 만들었다는 기록도 있을 정도로 신비스러운 곳이다.

앙코르 유적으로는 드물게 서쪽면이 정면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그 이유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크메르인의 풍습으로 죽은자는 반드시 머리를 서쪽에 둔다는 점과, 2세왕(수르야바르만 2세)의 묘로 지어졌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유력할 뿐이다.

앙코르 유적은 대부분 해자와 성벽으로 에워싸인 양식인데, 이것은 신들의 세계를 재현하는 데 불가결한 요소로 해자는 바다를, 성벽은 신성한 히말라야 산맥을, 그 안의 사원은 세계의 중심인 메루 산(수미산)을 의미하는 당시의 우주관이 나타나 있다.

앙코르(Ankor)는 크메르어로 ‘도시’ 또는 '수도‘를 나타내며 왓(Wat)은 태국어로 ’사원‘을 의미하는데, 거대한 인공저수지인 해자 위에 뜬 섬으로 좌우 대칭형 직사각형 형태를 취하며 총 면적이 210헥타르에 이른다.

공간이나 빈틈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수학적 계산과 미술적 감각이 뛰어나며 배치, 대칭, 구조, 조화 등 어느 곳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

3층 건물의 총 높이가 65m에 이르며, 신전에 새겨져 금방이라도 춤을 추며 튀어나올 듯한 압살라 부조만 해도 2천여개에 달한다.

1층 갤러리의 총둘레는 804m로 동서남북 각 면을 이등분하여 총 8등분

으로 구성되어 있고 서쪽 갤러리의 코너 별관 두 곳은 힌두 설화와 자야바르만 2세의 업적을 정교하게 새겨 넣었는데, 이는 일반 백성들에게 국가에 대한 충성과 힌두교인으로서 지키고 배워야할 모든 덕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층과 2층 사이에는 기하학적 계산으로 단과 공간을 적절히 나눠 서쪽 부분에 ‘중간단’이라는 독특한 구조를 넣어 서로 연결시켰으며, 예전에는 왕만이 오를 수 있는 신성한 장소였던 3층은 메루 산을 표방한 다섯 개의 천상의 탑을 세울 기단으로 사방으로 난 코너 계단 위에 기둥으로 떠받혀진 현관을 가진 고푸라 탑문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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