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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정도 7번째 Samma sati, 正念(정념)-1

바른 Sati는 대상에 밀착하여 머무는 특성이 있고, 대상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특성이 있습니다. 수행자는 번뇌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번뇌가 일어난 즉시 Sati해야 하며, 번뇌의 본성을 아는 동시에 번뇌는 사라집니다. 마치 빛이 있으면 어둠이 사라지 듯이…….
근본경전에 부처님께서 Sati와 sampajana를 구분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비구들은 Sati와 Sampajana에 머물러야 한다. 이러한 것이 그대들을 위한 가르침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Sati에 머무를 것인가? 여기에는 몸에서는 몸, 느낌에서는 느낌, 마음에서는 마음, 법에서는 법을 따라 관(觀)하는 것에 머문다. 이는 세상의 욕망과 근심이 제거되어 ‘오롯한 正進’과 ‘Sampajana’ 그리고 ‘Sati’가 이루어진 상태에서이다.”
근본경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Sati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sampajana는 생소하시지요? 이제 이 두 가지를 경전에 입각하여 구분하여 보이겠습니다. ① Sati - 기억하는 특성이 있고, 잊어버리지 않는 일이 있으며, 번뇌에서 보호해주는 법이다. - 비구는 자신의 몸에서는 몸을 관찰한다. 남의 몸에서도 몸을 관찰한다. Sati를 세워 몸이 있고 앎이 있고 바라봄이 있고 밝음이 있고 통함이 있다. 마치 앉아서 누운 사람을 마주 보듯이, 누워서 앉아 있는 사람을 마주 보듯이 해야 한다. 이와 같이 비구는 잘 받아들여 서로 마주 보고 Sati한 바를 잘 기억한다. 이것이 비구가 몸에서는 몸을 관찰하는 것이다. 다시 비구는 자신의 몸에서는 몸을 관하는 데 있어 밝은 생각을 Sati하여 잘 받아지녀 잘 기억하기를 앞과 같이 뒤에도 또한 그러하고, 뒤와 같이 앞도 또한 그러하다. 마찬가지로 낮과 같이 밤도 그러하고, 밤과 같이 낮도 그러하고, 아래와 같이 위에도 또한 그러하고, 위와 같이 아래도 또한 그러하니, 이처럼 뒤바뀌지 않고 다음에는 얽매임이 없이 밝은 생각을 닦아 마음이 마침내 어둠에 덮이지 않는다.
또 이 sati를 목동에 비유를 드셨습니다. - “비구들이여, 모든 곡물을 수확하여 거둬들인 후 목동은 나무 아래나 공터에 머물면서 소들을 지켜보는 데 있어 ‘여기 소들이 있다.’라고만 주의를 집중한다. 비구들이여, 그리고 다시 이와 같이 ‘여기 모든 것들이 있다.’라고만 주의를 집중한다.”
 잘 이해가시나요? 이번 호에는 경전에 입각한 내용만 서술하고 다음 호에 이 들의 뜻에 대해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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