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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정도 6

팔정도의 여섯 째 조항은 Samma vayama(正正進)로써 바른 정진이라고 표현합니다. 지계에 머물러 사람의 바른 일, 바른말, 바르게 먹고 사는 것 등과 함께하여 게으름을 끊어버리며, 불선업을 생기지 않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시작하는 노력, 장애 극복을 위한 추가적 노력, 목표를 이룰 때까지 계속 정진하는 것. 정진은 모든 성공의 근원이며 몸이 피곤하거나 싫증난다고 느낄 때가 있지만, 마음 그 자체가 피곤한 것은 없는 것입니다. 마음 집중을 올바르게 할 때 통찰은 언제나 일어나게 되며, 4정단(모든 악법을 멀리하고 선업을 일으키는 것)을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의 수행을 무단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정진이라는 표현을 아무나 쓸 수 있을까요? 사회의 암적인 존재인 사기꾼 같은 인간들도 사기를 치기 위해 무단히 노력하는데 이들이 하는 노력도 정진일까요?
노력만 하는 것을 정진이라 한다면 정진이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닌 것입니다. 바른 수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정진이라는 표현을 쓰면 안 됩니다. 무엇이 바른 수행인가하면? 바른 견해를 가지고 올바른 길을 가는 이를 말함입니다.
앞의 글에서도 언뜻 언뜻 보이지만, 필자는 근본불교 수행 이외에는 正道(정도)로 보지 않습니다. 당신의 노력이 모난 구멍에 둥그런 막대를 끼려는 노력이 아니길 바랍니다. 시간은 아까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새로 생겨나는 수행법으로 어느 정도 성취를 얻었다고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 수행의 대부분은 집중을 주목적으로 하여 수행하는데 그러므로 당연히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을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근본불교에서 행하는 사마타 수행 같은 경우는 이 역시 부처님이 만들어 내신 수행법이 아닌 당시 인도 당시에 널리 퍼져있던 수행법으로써, 부처님도 출가 전에 이 수행을 하여 8선정을 얻은 것은 역사적 문헌에도 나와 있습니다.
불교 수행은 집중(사마디)를 중요시 하지만 이는 해탈을 얻기 위한 수행은 아니므로, 기본은 닦을 수 있으나, 후에 반드시 부처님이 설하신 근본불교로 돌아와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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