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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중앙종회, 문재인정부 거듭되는 종교편향 정책 규탄

  올 한해 정부와 공공기관, 정청래 의원 등의 불교 폄하가 잇따른 가운데 최근 문체부는 특정 종교의 캐럴을 대중적으로 활성화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교계 단체와 인사들에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중앙종회에서도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앙종회는 성명서에서 “국가의 문화, 체육, 종교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기독교의 선교음악인 캐럴을 대중적으로 활성화하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소식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며 “(캐럴 활성화 캠페인) 문체부의 정책은 참으로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며 과거 군사독재 시절에나 가능했던 폭거”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공평무사한 종교정책을 펼쳐야 하는 문체부가 국민을 위로한다는 명목을 빌미로 기독교의 선교에 앞장서는 것” 이며 “캐럴은 ‘크리스마스 때 부르는 신앙의 즐거움을 표현한 노래’라고 사전적으로 정의”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노래를 정부기관이 나서서 사회적 공기인 지상파 방송을 동원하여 송출한다는 것은 일종의 언론 통제이며, 종교의 자유에 반하는 종교편향 정책”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이어 “조계종은 그동안 종교 간의 화합과 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으로 지칠 대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해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나, 문체부가 나서서 캐럴을 들려주는 것으로 가능하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중앙종회는 ‘문재인 정권의 거듭되는 종교편향 정책을 규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시대착오적 캐럴활성화 캠페인을 즉각 중단하라’ 며 정부의 종교편향 정책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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