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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민세상 사회통합부분에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수상

'이념, 지역, 계층, 세대별로 갈등이 심화되어 가는 사회를 공동체적 통합의 사회로 이끌어 가야하는 것'

(사)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와 조선일보가 후원한 제12회 민세상 시상식이 11월 30일(화) 저녁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진행됐다. 제12회 민세상 시상식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원행스님이 대표회장으로 있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사회통합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KCRP)는 불교와 더불어 천도교, 유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7개 종단 연합 단체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수상소감에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그간 사회통합을 위해 고단한 노력을 해왔다” 며 “남북 종교인 교류, 이웃 종교간 성지 순례, 종교간 연대를 위한 교육과 청년 캠프 등 쉽지 않은 과업을 성사시켜 종교의 벽을 넘어,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 감염병의 급격한 확산을 예방하고자, 한국종교인평화회의에 참여한 7대 종단은 선제적으로 종교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며 “코로나는 욕구와 물질적 충족이 행복의 실체가 아니고, 또한 너와 내가 둘이 아니면 전 세계가 하나여야 한다는 세계일화의 화두를 던져 주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종교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해 졌다” 며 “이념, 지역, 계층, 세대별로 갈등이 심화되어 가는 사회를 공동체적 통합의 사회로 이끌어 가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스님은 “다시금 민세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존중하며, 끊임없는 대화와 교류로, 서로를 끌어안고 이해하여, 온기가 감도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와 함께 수상소감을 마쳤다. 이밖에도 학술연구부문에 고려대 조광명예교수가 수상했다. 이날 내외빈으로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원경스님,능엄스님,지오스님, 성엄스님,강지원(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회장), 양상훈(조선일보 주필) 정장선(평택시장),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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