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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권위원회 31주년, 제27회 불교인권상시상식 개최

제27회 불교인권상,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홍성유족회’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불교인권위원회가 11월 20일 당진 근로자복종합복지관에서 제27회 불교인권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홍성유족회’가 제27회 불교인권상을 받았다.

  불교인권위원회 상임대표 진관스님은 “당시 우리정부는 미국의 영향력이 있었다” 며 “미국이 전 세계 인권을 말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전쟁 당시으 민간인 학살은 침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는 물론 미국의 사과와 명예회복 및 보상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일체중생은 같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다르지도 않은 불이(不二)의 관계에 있다” 며 “이제 인류는 반목과 갈등은 벗어나 상생과 평화의 길을 열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충남유족회 장석희 회장은 “우리는 독일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은 알고 있고 그들이 사죄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정작 우리의 아픈 역사에 무관심하다” 며 개탄했다.
 
  이에 정근식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은 국가적 차원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미래혁신본부’ 이덕윤 대표는 국가적 관심과 책임 있는 태도를 이끌어내는데 유족들과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불교인권상심사위원회(위원장 도관스님)는 지난 7일 홍성 용봉산 석불사에서 심의를 열어, 한국전쟁 전후 국가범죄에 의해 희생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혈육을 잃은 아픔 외에도 70여 년 동안 사회적 차별을 받아온 유족을 위로하며, 과거사를 바로 세우는데 작은 힘을 보탠다는 취지로 홍성유족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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