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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종교편향 논란 성지순례길 추진 공식사과

명칭사용 중단, 협의를 통한 재추진 밝혀
 9월부터 시작된 경기도 광주시의 ‘천진암 성지 광주순례길’ 종교편향 논란이 광주시의 사과입장 표명으로 일단락되었다.
 조계종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해당 순례길이 호국불교의 상징인 남한산성과 불교계가 운영해온 나눔의 집을 포함, 이를 ‘천진암성지 광주순례길’이라고 호도한 것에 대해 광주시의 공식적인 사과 및 해명, 본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공문으로 요구하였습니다. 그 뒤 두 차례의 면담 등 종단의 입장을 전달하였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중앙종회 및 종교평화위원회의 항의성명 발표가 있었으며, 전국비구니회, 신도단체 등의 항의성명이 잇따라 발표되었다.
 이에 광주시는 10월5일자로 그간의 상황에 대한 공식 사과와 사업에 물의를 일으켰던 명칭 사용 중단, 사업 재검토, 그리고 향후 불교계와의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사과공문을 조계종단에 보내왔다.
 사회부장 원경스님은 광주시의 사과와 사업재검토 결정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광주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올바른 사업이 되도록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계기로 정부와 모든 지자체에게도 이러한 종교편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황파악 및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등 종단차원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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