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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라인 언택트시대를 맞아 대책 마련해야

 최근들어 코로나19 델타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대중들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계도 발빠르게 온라인 언택트(비대면 비접촉)시대에 맞는 활동으로 전환되고 있다. 
 최근들어 행사들을 보면 오프라인 행사는 거의 없어졌다.  
 대불련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치유를 위한 2021 KBUF Young Buddhist Camp 'Buddha Therapy IN Summer'가 7월 29일(목)~8월 8일(일) 3차례 1박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파라미타도 “UNESCO 세계문화유산 산사체험대회”등 올 하반기 언택트(untact) 청소년활동 마련했다.  
 또 최근에는 한국-대만 국제 온택트 어린이⋅청소년 명상대회가 개최되어 온라인상으로 만나 감정 일으켜보기, 먹기 명상, 감사 명상 등으로 소통하며 우의 다졌다. 
 대불련총동문회와 신대승네트워크도 가정, 일터, 사회에서 갈등을 피하고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불교상담 붓다의 상담법 강좌’에 이어서 대불 아카데미 강좌 ‘갈등 전환을 위한 공동체 대화법강좌’를 개설하고,  교육은 10월 19일까지 온라인 줌을 통한 개방형 강의를 택했다. 
 합천 해인사도 <칠석다례(다례, 음악연주, 시 낭송, 사행시 공모)>와 <팔만대장경 인경책 포쇄 행사>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했다.
 시대와 상황에 걸맞게 변화의 움직임이 뚜렸하다. 
 하지만 규모가 작고 노령인 스님들이 주지로 계신 사찰은 지금 매우 막막한 상황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고, 지금상황에서 어느정도 정리되는 것은 내년까지 가봐야 하는 상황이 점쳐지고 있다.
 그렇다면 내년까지 사찰들이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예기이다.
 하지만 어느종단도 종단차원의 프로그램은 마련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가 곧 끝날 것을 예상하는 것이지만 실상은 전문가들도 시원한 해답을 못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각 사찰에서도 요즘은 휴대폰으로 유튜브나 줌을 통해 신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언택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종단차원의 지원도 절실하다. 예를들면 종단의 유명한 스님들의 법문을 녹화하여 사찰에 배포하여, 사찰에서 각자 신도들에게 휴대폰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등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다.
 전법을 향한 발걸음에는 수천년간 어려운 난관이 계속되어 왔다. 이번에는 바이러스가 앞을 막고 있다. 
 지구상에 무수한 변화에서 승리한 포유류인 인간은 변화에 적응했기에 살아남은 것이다. 이제 종교도 바야흐로 언택트 환경으로의 새로운 변화에 잘 적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이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가야 할 것인가는 우리에게 놓여진 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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